Home
회원 로그인
안녕하십니까?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사회적 활동마저도 힘들게 했던 코로나바이러스-19 판데믹의 시대를 벗어나 우리는 이제 새로운 시대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나 기후 변화 위기 등 전세계의 생활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고, Chat GPT등의 AI의 등장으로 기술의 혁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의료 환경 역시 Technology의 눈부신 발전이 수술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Precision Medicine의 임상적 적용이 적극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저희 학회도 같이 따라가고자 노력하고 있고, 더 나아가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도 많은 회원님의 적극적인 활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결장암 진료권고안이 소개될 예정이며, 직장암과 결장암에서 현재 가장 적절한 치료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젊은 차세대 외과 의학자를 위한 중개연구와 Evidence를 확립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보여준 임상연구에서 많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고, 미래의학을 위한 Technology의 진보가 어디까지 왔는지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장항문외과 의사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영역 및 응급수술의 영역을 포함한 충수돌기염과 게실염에 있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장루 환자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내용과 수술 전후 항암치료의 전반적인 내용, 염증성장질환 치료의 발전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대장암의 검진을 주도하기 위한 외과 대장내시경의 필요성과, 대장내시경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해결에 있서 외과의사의 강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직장항문 양성질환의 떠오르는 신성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하며, 골반근육통의 다학제적 접근을 하고자 합니다. 보험정책, 사회적 약자보호와 의료윤리, 국제학회와의 교류의 방향에 대한 대장항문학회 회원 대토론회를 마련하였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K-QIPS와 합병증의 적절한 관리 및 치료, 대장항문외과 의료윤리와 의료감정, 그리고, 논문심사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일차의료에서 각 직역의 대장항문외과의사의 역할들에 대한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장항문외과의사로서 인문학적인 책을 쓰셨던 작가님들을 모시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하였으며, 학회 회원님들과의 친목을 위해서 회원과 가족을 위한 만찬도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벚꽃이 만발하는 계절에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우리나라 대장항문외과의 발전을 위해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선도적 학문연구로 국민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학회임을 자부하며, 이에 걸 맞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윤서구 | 이사장 강성범 | 학술위원장 정순섭 |